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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위조상품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브랜드사의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K뷰티 확산과 함께 위조 품목이 다양해지고 수법도 정교해지면서 공동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식재산처에 따르면 해외 온라인에서 K브랜드 위조 화장품을 차단한 건수는 2023년 1만 6774건에서 2024년 2만 3494건, 지난해 3만 6116건으로 늘었다.
쿠팡은 세미나에서 위조상품에 대응 중인 운영 체계를 소개했다. 조희경 쿠팡 IP법무팀 이사는 “악성 판매자의 진입을 차단하는 ‘선제적 예방조치’, AI 및 모니터링을 통한 ‘능동적 탐지조치’, 신고 접수 시 즉각 차단 및 원-스트라이크 아웃을 적용하는 ‘사후 대응조치’ 등 3단계 프로세스를 엄격히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벤 에릭 바텐버그 쿠팡 IP법무팀 이사는 “주요 브랜드사들의 화장품 위조 신고를 즉각 접수 및 조치하기 위해 주말·공휴일과 늦은 저녁 시간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전용 핫라인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쿠팡은 브랜드사가 보유한 위조상품 식별 정보와 유통 특성 등을 바탕으로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세미나에서 수렴한 의견은 위조품 적발 절차에 반영하고, 주요 브랜드사와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열어 시스템 개선 사항을 공유할 계획이다.
니나 라메쉬 쿠팡 IP법무부문 총괄은 “지식재산권 보호 대응은 브랜드사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인 영역”이라며 “브랜드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대응 체계를 꾸준히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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