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프리미엄 에슬레저 룩 및 기능성 스포츠웨어 전문 의류 기업 룰루레몬애틀래티카(LULU)는 소비 둔화 우려와 경영 환경 악화를 이유로 연간 실적 전망치를 대폭 삭감하며 주가가 하락하고있다.
5일(현지시간) 오후1시45분 룰루레몬 주가는 전일대비 7.84% 급락하며 115.13달러에 거래중이다. 이날 정규장 개장 전 실적 가이던스 하향조정 소식이 전해지며 실망 매물이 쏟아진 주가는 장 초반부터 낙폭을 키우며 가파른 하락세를 연출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그동안 높은 밸류에이션을 지탱해 주던 고성장 모멘텀이 거시경제 역풍으로 인해 본격적으로 꺾이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룰루레몬이 제시한 이번 분기 및 연간 주당순이익(EPS)과 매출 가이던스는 월가 전문가들의 기존 컨센서스를 모두 하회했다.
프리미엄 소비재 시장의 침체 리스크가 수치로 증명되면서 성장주로서의 프리미엄이 빠르게 축소됐고 이에 실망한 기관들의 대규모 비중 축소 매물이 주가를 끌어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