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 개발 기업 X-Energy(XE)는 AI 열풍에 따른 전력 수요 폭증과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 흥행‘에 힘입어 상장 첫날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오후3시6분 X-Energy 주가는 공모가 대비 18.74% 급등한 27.31달러선에 움직이고 있다. 당초 희망 범위인 16~19달러를 크게 웃도는 23달러에 공모가를 확정하며 장 초반부터 투심을 자극한 주가는 개장 직후 30.11달러까지 치솟는 등 원전 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며 오후장까지 강세를 지속 중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X-Energy는 이번 IPO를 통해 10억달러 이상을 조달하며 역대 원전 공모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아마존, 다우, 센트리카 등 글로벌 대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이미 11기가와트 규모의 수주 파이프라인을 확보한 점이 기업 가치를 끌어올렸다.
경쟁사인 오클로나 뉴스케일이 스팩(SPAC) 상장을 선택했던 것과 달리 전통적인 IPO 방식을 택해 흥행에 성공했다는 점도 시장의 신뢰를 더했다.
X-Energy의 핵심 기술인 ’xe-100‘ 원자로는 고온가스로 방식으로 전력 생산뿐만 아니라 화학 공정 등 산업용 열원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회사는 직접 발전소를 운영하기보다 기술 라이선스를 부여하고 테네시주 시설에서 생산한 핵연료를 판매하는 차별화된 수익 모델을 구축했다.
현재 아마존과 협력해 2039년까지 미국 전역에 5기가와트 규모의 전력을 배치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텍사스주에서는 다우와 함께 건설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시장에서는 AI 시대의 전력난 해결사로 원전이 급부상하면서 아마존과 아크인베스트먼트 등 거물급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는 X-Energy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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