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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지난 몇 년간 게임 본업 이외에 미디어·콘텐츠 사업에 주력했는데, 신임 CEO 선임 이후 게임 사업에 집중하려는 전략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2024년 말을 기점으로 다양한 신규게임 출시가 본격 시작된다는 점에서 2025년 이후 신작 모멘텀과 실적 성장 기대된다고 안 연구원은 전했다.
또한, 부진한 메타버스, 미디어 사업의 정리와 함께 투자회사 지분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도 나설 전망이다. 아울러 예정된 신규 게임은 서머너즈워 지적재산(IP)을 활용한 게임 2종인 ‘서머너즈워:레기온’, ‘레전드서머너’와 일본 NPB 라이센스를 확보한 프로야구 RISING을 비롯한 자체 개발과 8종의 퍼블리싱 게임 출시를 준비 중이다.
그러면서 안 연구원은 “의미 있는 실적 회복은 2025년이라는 점에서 투자의견 ‘유지(Hold)’를 견지하나, 2025년이 다가오고 신작 출시 시기가 확정될수록 시장의 관심은 늘어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