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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스테이션은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 등 공유형 퍼스널 모빌리티를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주차장이다. LG전자 사내독립기업(CIC) 커런트닷이 출시한 애플리케이션 플러스팟으로 이용할 수 있다.
탑승자가 공유형 퍼스널 모빌리티를 스테이션에 주차하면 플러스팟에 등록된 계정으로 포인트를 받는 방식이다. 계정에 적립된 포인트는 카페, 편의점 등에서 이용 가능한 모바일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
플러스팟은 퍼스널 모빌리티를 지정된 충전 장소에 거치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해 탑승자의 이용 편의와 함께 운영사의 기기 관리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커런트닷은 지난해 10월 앱을 출시하며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서 20개의 PM 스테이션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약 3개월 만에 설치개소를 5배 가까이 늘리며 시 전역으로 서비스 구역을 확대했다. 이번 MOU로 울산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지역을 추가할 예정이다.
우람찬 상무는 “울산 시민들에게 쾌적한 이동경험을 제공하고, 시의 도시환경 미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퍼스널 모빌리티 업체와도 상생할 수 있도록 울산시와 긴밀하게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