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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국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자유, 민주, 공정의 대한민국 헌법 정신을 되살리고, 대한민국 안보 수호와 성장을 위해 국정 방향은 새롭게 수정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원내대변인은 “광복 76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광복을 위해 일제에 맞서 싸운 순국선열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질곡의 세월을 이겨낸 독립유공자와 유공자,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은 통신선 복원 하나로 문 정부를 쥐고 흔들며 대한민국 안보를 위협하고 있고, 대북 경각심이 느슨해진 틈을 타 21세기에 ‘청주 간첩단’까지 등장했다”며 “집권 여당은 세계 최대 언론단체인 세계신문협회까지 반대하는 언론중재법을 계속 밀어붙이며, 언론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 대변인은 “민생 파탄과 안보 불안, 언론 자유 억압이 선조들이 바란 대한민국의 모습은 아닐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의 제1야당으로서, 76년 전 독립운동의 정신을 새기며 미래를 위한 대한민국 대전환에 앞장설 것을 국민에 약속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