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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며칠 후면 3주기를 맞는 고 노회찬 대표는 1987년 헌법체제를 넘어 ‘7공화국’으로 가자는 미래지향적인 제안을 했고 저 역시 대통령 4년 중임제, 국민기본권 확대, 지방분권, 토지공개념 강화 등 헌법 개정 필요성에 크게 공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언급하면서 “노회찬 대표님과 달리 헌법정신을 정면으로 훼손한 분들”이라고 적었다.
이 지사는 “우리 헌법은 삼권분립을 원칙으로 하기에 감사원과 검찰은 법률로 정치적 중립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며 “그분들이 헌법정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그러나 헌법사에 오점을 남긴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 국민의 선택이 남았다. 헌법 앞에 부끄럽지 않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