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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는 5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3.02포인트(0.05%) 떨어진 2만5806.63에 거래를 마쳤다고 밝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3.16포인트(0.11%)와 1.21포인트(0.02%) 내린 2789.65와 7576.36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의 최대 관심사인 미·중 무역협상은 여전히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전날(4일) WMT 라디오, KCCI 텔레비전 등 아이오와주 지역 언론들과의 연쇄 인터뷰에서 “앞으로 몇 주 안에 우리가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낼 것이라고 매우 기대하고 있다”며 “그런 모든 관세와 (무역)장벽이 사라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제는 쟁점 사안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실하게 제거되지 않고 있다는 데 있다.
낙관론이라는 재료가 이미 증시에 상당 부분 반영된 가운데 지식재산권 도용은 물론, 중국의 산업정책 등 구조적 문제에 대해 양국이 ‘추상적 합의’ 수준에 머물 공산이 크다는 우려가 팽배하다. 협상이 타결되더라도, 양국이 지난해부터 도미노식으로 매긴 관세를 어느 수준으로 어떻게 제거할지도 문제다. 이 같은 세부적 쟁점이 어느 정도 풀려야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날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였음에도, 증시가 내려앉은 이유이기도 하다.
미국의 12월 신규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3.7% 증가한 연율 62만1000채로 집계,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망치(7.9% 감소)를 크게 상회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59.7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