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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은 5일 하반기 그룹인사를 단행하며 윤새봄 웅진 사업운영총괄 전무, 이수영 웅진 IT사업부문 대표,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를 내정했다. 윤새봄(39) 전무는 미시간대 경영학과 졸업 후 웅진씽크빅 전략기획팀, 웅진케미칼 경영관리팀, 웅진 기획조정실장, 웅진씽크빅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그룹 기조실 근무 당시에는 기업회생절차 조기졸업, 그룹 및 계열사 재무구조 개선 등을 담당했다. 웅진씽크빅 대표 당시 에듀테크 시장을 선점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따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 신임 전무는 교육 및 출판, 생활가전, 레져 등 웅진그룹의 전반적인 사업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이수영(48) 웅진 IT사업부문 대표는 한국외대 경제학과 졸업 후 LG전자, 액센츄어, LG CNS 등을 거쳐 비즈테크파트너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비즈테크파트너스 재임 당시 3년 만에 매출을 300% 성장시켰다. 이재진(46) 웅진씽크빅 대표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삼성물산과 PWC컨설팅을 거쳐 2004년 웅진그룹에 입사했다. 이 신임 대표는 지주사인 웅진의 IT사업본부장을 거쳐 IT사업부문 대표이사를 지냈다. 경영관리와 전반적인 기업 운영에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