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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셜텍, 스마트폰 결제 확대… 지문인식모듈 수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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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철 기자I 2015.09.02 07: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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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일 크루셜텍(114120)에 대해 하반기 삼성페이·애플페이·안드로이드페이 등 스마트폰 결제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지문인식모듈이 보안수단으로 선택돼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회사 매출액은 16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 증가하고 영업이익 117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중국 등 해외 스마트폰 업체들이 지문인식모듈을 탑재한 신모델을 출시해 지문인식모듈 매출액이 962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애플은 지문인식센서 업체 어센텍을 인수해 내재화했고 삼성전자(005930)는 시냅틱스 센서를 자체 모듈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구글이 안드로이드 마시멜로(M)부터 안드로이드페이 강화를 선언해 삼성전자를 제외한 안드로이드진영 업체들의 지문인식모듈 탑재는 빠른 속도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3분기에 출시될 예정인 구글의 레퍼런스폰인 넥서스에도 지문인식모듈이 탑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도 지문인식모듈 탑재율은 확대돼 실적의 우상향 방향성을 확보했다”며 “3년 전부터 지문인식모듈을 공급해 센서에 대한 이해와 알고리즘 피드백이 가능해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지문인식센서 다변화가 가능하다면 추가 원가절감을 통한 마진 개선과 글로벌 트렌드, 매출 증가 속도에 의한 프리미엄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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