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수익 이도형 기자]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8일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 “최선을 다해 책임있게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신당창당을 주도할 새정치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단 인선을 발표하면서 6개월 앞으로 다가온 내년 지방선거 전략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안 의원은 “대한민국 정치구조의 틀을 바꾸고 생산적인 정치를 하는 것이 가장 큰 모토이고, 지방선거는 최선을 다해서 책임있게 참여하겠다는 대원칙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또 이날 발표한 공동위원장 인선과 관련 “지방선거를 염두하고 인선한 것은 아니다”며 “추가로 합류할 공동대표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철수 의원은 이날 오전 신당창당을 주도할 새정치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에 박호군 한독미디어대학원대학교 총장, 윤장현 광주비전21이사장, 김효석·이계안 전 의원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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