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지점을 ‘골프 티칭 클리닉 테마지점’으로 꾸미고 영업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곳에선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의 원포인트 레슨이 진행되는 동시에 차량 구매 고객에는 무료 레슨쿠폰과 정기 레슨 할인권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차의 골프 테마지점은 미국 골프 클리닉 브랜드 ‘골프텍(GolfTEC)’과 협업을 통해 전시장 내 스크린 골프장과 첨단 스윙 분석 시스템, 피팅 룸을 갖췄다. 김상대 현대차 국내마케팅 실장은 “영업점을 단순한 비즈니스 공간에서 자동차와 고객, 새로운 경험이 공존하는 이색 복합거점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11년부터 기존 자동차 전시장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고자 미술품을 전시하는 H·Art점(대치), 카페 지점(여의도·성내), 플라워샵 지점(서초·분당·운정·대전서부), 키즈카페 지점(수지·대덕밸리) 등 이색 테마지점을 열고 있다. 골프 클리닉 테마점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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