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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올해 수출 증가+수익성 개선 기대-메리츠

김대웅 기자I 2013.01.23 08:45:35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매일유업(005990)에 대해 분유 수출 증가 등 성장 기대를 반영한 주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송광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후 올해 견조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매출은 1조1235억원, 영업이익 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와 29%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분유 수출과 외식사업 수익성 개선을 통한 가치 상승이 가능한 구조라는 설명이다. 송 연구원은 “올해 수출은 전체 약 450억원, 중국 200억원 이상으로 전망된다”며 “중국 분유시장은 현지 딜러를 통해 사천·절강성 중심으로 진출, 수출 지역의 확대를 통해 3~4년 내 중국 수출 1000억원이 기대돈다”고 강조했다.

외식사업에 대해서는 “과거 외식사업은 투자를 통해 매출 성장에 기여했으나 수익성은 부진했다”며 “폴바셋 등 이익 창출 브랜드 중심으로 육성할 계획인 만큼 향후 수익성 중심의 브랜드 운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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