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기자] 모간스탠리(MS)는 30일 현대모비스(012330)가 추가 상승 여력이 높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5만8000원에서 20만원으로 높였다.
모간스탠리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실적 예상치를 반영해 2009~2011년 현대모비스의 실적 전망치를 7~23% 상향조정한다"며 "해외시장에 세워질 공장의 견조한 성장과 수출 등도 긍정적인 요소"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대모비스가 자동차용 연료 전지를 만드는 등 신규사업에 진출한 것이 향후 성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최근 현대모비스의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상승 잠재력이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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