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종수기자] 쌍용자동차(003620) 노조원들이 점거 농성중인 평택공장내 도장공장에 대해 단전조치가 취해졌다.
노조는 2일 "오늘 오후 12시10분께 전기를 끊는 단전조치가 강행됐다"고 밝혔다.
종전 음식물 공급 중단과 단수조치, 의료진 차단 등에 이어 전기까지 끊으면서 노조측을 더욱 강하게 압박하고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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