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동주기자] 이현주 동양증권 연구원은 7일 "서서히 반등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발 악재가 계속되고 있지만 개선되고 있는 수급상황과 급격한 가격조정에 따른 가격부담 완화 등 반등요인들도 서서히 늘고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중국경제의 고성장 지속이 조정국면에서도 중국관련주로 분류되는 대한항공(003490), 한진해운(000700) 등의 강세를 이끌고 있고 그외 조선과 기계업종 등의 반등을 이끌 모멘텀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수급면에서 코스피가 조정국면에 들어섰음에도 주식형펀드로의 자금유입이 지속되고 있다는점에서 투신권의 매수여력 강화가 전반적인 수급상황을 개선시킬 것이라 내다봤다.
변동성을 수반한 급등락 국면이 좀 더 이어지겠지만 추가하락시 중국관련주와 기관 매수세 유입종목에 대한 매수우위 전략으로 대응하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