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톨브라더스(TOL)와 풀티그룹(PHM)이 나란히 상승 중이다. 에버코어ISI가 두 그룹의 등급을 모두 상향 조정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13일(현지시간) 오후 2시23분 현재 톨브라더스는 전 거래일 대비 0.43%(0.60달러) 오른 140.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풀티그룹 역시 0.86%(1.04달러) 상승한 121.33달러를 기록 중이다.
에버코어ISI는 이날 톨브라더스와 풀티그룹에 대한 투자의견을 ‘수익률 하회’에서 ‘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했다. 톨브라더스 목표가로는 176달러를 제시했는데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6%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풀티그룹 목표가는 146달러로 21% 상승 가능함을 의미한다.
주택 건설업체들은 지난 몇 달간 어려움을 겪었으며,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모기지 금리와 불안정한 소비자 신뢰지수라는 환경에 직면해있다고 분석했다.
스티븐 김 에버코어ISI 애널리스트는 “풀티그룹과 톨브라더스는 대다수 동종 업체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영업 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주택 시장 전반이 다시 살아나려면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비싼 집을 사는 고소득층 수요는 여전히 튼튼하기 때문에 다른 기업들보다 수익을 훨씬 안정적으로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에버코어ISI는 건축자재업체인 마스코(MAS) 역시 다른 기업에 비해 유리한 가격-원가 구조와 신규 주택 물량에 대한 노출이 적다는 점에서 투자의견을 ‘수익률 하회’에서 ‘수익률 상회’로 올렸다. 마스코 주가 역시 1.48% 상승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