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애플(AAPL)은 인공지능(AI) 제품 마케팅 책임자 영입 소식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오후1시56분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1.23% 내린 249.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AI 전략 강화 기대에도 단기 수급 부담이 이어지며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AI 제품 마케팅 부문 부사장으로 릴리안 린콘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린콘은 구글에서 약 10년간 근무하며 쇼핑과 음성비서 제품을 총괄한 인물이다.
이번 인사는 연내 출시 예정인 차세대 시리(Siri) 고도화를 앞두고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새로운 시리는 알파벳의 ‘제미나이’ 기반 기술을 활용해 재구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최근 AI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과 경쟁 심화 우려가 동시에 부각되며 주가에는 제한적인 반응이 나타나는 모습이다.
이날 장 초반 제한적 반등을 시도했던 주가는 이후 차익실현 매물에 밀리며 하락 전환해 오후장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