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美특징주]리비안, 첫 AI데이 발표 내용 실망…8%대 급락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안혜신 기자I 2025.12.12 04:11:19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리비안(RIVN) 주가가 급락 중이다. 인공지능(AI)데이 발표 내용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일(현지시간) 오후 2시6분 현재 리비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69%(1.52달러) 하락한 15.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비안은 이날 첫 번째 자율주행 및 AI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로보택시 기술과 자체 개발 칩에 대한 계약을 발표했다.

이 행사에서 리비안은 맞춤형 실리콘으로 구동되는 새로운 자율주행 프레임워크와 리비안 자체 통합 인텔리전스(Unified Intelligence)를 사용하는 AI 어시스턴트 등 미래 기술을 공개했다.

리비안은 차세대 자율주행 솔루션인 리비안 오토노미플러스를 내년 초 제공할 것이며 월 49.99달러의 사용료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또 테슬라 방식을 따라 맞춤형 프로세서를 개발 중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번 발표 내용에 대해 구체적인 성과나 상용화 시점이 불확실하다는 의견이 힘을 얻으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체 칩 개발은 비용 부담과 리스크가 크다는 점도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