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오늘부터 새해 업무보고 받아…첫 주제는 ‘민생경제 활력’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일 2024년 정부 업무보고를 본격적으로 받는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4년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부터 ‘국민과 대통령이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형식으로 부처 업무보고가 총 10여회 이상 열린다.

지난해 윤 대통령은 주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업무보고를 받았지만 올해는 주제와 밀접한 현장에서 관련 이해당사자, 전문가들과 토론을 진행한다.

대통령실은 ‘민생’과 ‘개혁’을 큰 틀로 놓고 주택, 일자리, 중소기업, 국민 안전, 돌봄, 교통, 의료개혁, 저출산 대책 등을 업무보고 주제로 선정했다.

이날 열리는 첫 업무보고 주제는 ‘활력 있는 민생경제’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속도감 있는 민생경제 제고 방안 추진을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