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성된 스톤브릿지신성장4.0투자조합에는 한국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 등 국내 주요 출자자(LP)가 다수 참여했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출자는 결정했으나 행정적인 절차로 인해 1차 클로징에 참여하지 못한 국민연금 등 LP들을 모아 올해 초에 2차 클로징을 진행해 펀드 규모를 증액할 예정이다.
또한 회사는 이번 스톤브릿지신성장4.0투자조합과 지난 10월 결성된 600억원 규모의 초기기업 전용 펀드 IBK-스톤브릿지라이징제2호투자조합 두 펀드를 통해 피투자기업의 유기적인 성장을 이끌어 펀드 운용 수익률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대표 펀드매니저는 최동열 파트너가 맡는다. 최 파트너는 스톤브릿지벤처스에서 수아랩, 가온칩스,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의 투자와 엑싯을 주도한 바 있다. 핵심운용인력으로는 IT 테크 및 바이오 등 다방면의 혁신기술 투자 강점을 가진 이승현 상무, 바이오·헬스케어 영역의 투자를 주도해온 김현기 상무가 참여한다.
최동열 파트너는 “이번 펀드의 5대 주목적 분야는 지난 2022년 말 정부에서 발표한 신성장 4.0 전략의 핵심 키워드”라며 “이는 스톤브릿지벤처스가 가장 잘 알고 있고 다년간 성과를 내 왔던 산업분야로, 더욱 성공적인 시그니처 딜들을 발굴하고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