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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편의점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2조 800억원, 영업이익은 6% 감소한 631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전년 대비 5% 수준의 점포 수 순증은 계획했던 바이지만, 2%에 미치지 못하며 경쟁사와 차이를 보이는 기존점 성장률은 아쉬운 수준”이라고 밝혔다.
편의점 기존점 성장률 개선세가 더딘 점을 고려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도 종전 대비 7% 하향 조정했다. 전년 대비 34% 증가한 3296억원 수준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최근 라면 가격이 인하되는 등 식품 물가 하향 안정화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향후 식품 물가 안정이 동사 성장 모멘템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관망할 필요성이 있다”며 “다만 사업가치에 대한 보수적 접근에도 불구하고 동종업체 대비 15% 할인 거래되고 있는 현 주가의 밸류에이션 매력은 높아 보여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