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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카카오뱅크는 오는 6월 30일까지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의 금리를 최대 0.4%포인트 인하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을 통한 금리 인하를 적용하면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금리는 최저 기준 연 4.68%에서 연 4.28%까지 낮아진다. 이는 6일 기준 금융권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상품 중 가장 낮은 수준의 금리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은 관련 서류를 별도 제출하지 않고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6일 기준 약 2000억원의 공급액을 기록하며 성장하고 있다. 사업자등록 후 영업 중인 개인사업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대출 가능 최대 금액은 1억원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에는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대출의 금리도 인하한 바 있다. 주택담보대출 대환 고객에게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전월세보증금 대출 금리 인하 특판도 진행하는 등 고객의 이자 부담 경감 방안을 추진 중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리 인상기 개인사업자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금리 인하 특판을 마련했다”며 “금리 경쟁력을 갖춘 대출 상품을 비롯해 사업 관련 편의 서비스도 지속 선보여 개인사업자 고객의 혜택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