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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앤플레이는 구글(Google), 페이팔(PayPal), 드롭박스(Dropbox) 등 글로벌 IT기업을 태동기에 발굴 및 육성한 세계 최대 벤처캐피탈 중 하나로 꼽힌다. 전 세계 약 35개 지역, 450여개의 대기업 파트너사와 함께 2500여개 스타트업을 발굴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300여개의 벤처캐피탈 네트워크를 통해 가장 활발하게 스타트업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벤처캐피탈로 알려졌다.
SK에코플랜트는 북미 시장을 비롯해 전 세계 친환경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들을 조기 발굴하고 투자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와 리사이클링 분야 친환경 혁신 기술 기업들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플러그앤플레이가 ‘지속가능한 선순환 생태계’에 높은 관심을 두고 있어 이번 협약식에서도 SK에코플랜트의 환경·에너지 기반 순환경제 비전에 적극적으로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협약은 글로벌 친환경 혁신 기술들을 조기 발굴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지속가능한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친환경 스타트업과 긴밀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미래 환경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