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는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와 고령친화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고령친화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공동 코호트 연구 △산업 육성 정책 개발 및 공동 사업 기획 △기관 보유 인프라 공유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양측은 2008년 산업통상자원부의 고령친화제품·서비스 종합체험관 구축사업에 선정되며 각 지역 내 고령친화산업 육성 기반을 다져왔다.
오창명 지스트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장은 “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융합 기술과 장비, 인력 등을 공유하고 다각적인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해 디지털 전환에 따른 고령친화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는 데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규호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장은 “혁신센터는 사업화 지원, 기술 융복합 연구개발(R&D), 시니어리빙랩 운영 등 고령친화산업 혁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고령친화산업 혁신 성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