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메디포스트(078160)는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SMUP-IA-01의 국내 임상 2상의 임상시험계획(IND)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공시했다.
해당 임상은 지난 7월 29일 신청됐으며, 식약처는 지난 26일자로 승인을 내렸다.
이번 임상2상은 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 총 3개 기관에서 무릎 골관절염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사 측은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 최적의 용량을 확인할 것”이라며 “무릎 관절 손상 지연과 구조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