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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날 2차까지 새로 접종을 마친 사람은 44만2993명으로 나타났다.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36만9829명, 모더나 5만7649명, 아스트라제네카 3891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완료자 중 804명은 1차 접종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2차 접종을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한 이들이다.
이에 따라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3607만5026명으로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70.3%로 나타났다. 18세 이상 인구 기준 1차 접종률은 81.7%에 달했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2193만3023명으로 늘었다. 이는 인구 대비 42.7% 수준이다. 18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하면 49.7%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아스트라제네카 1032만6092명(교차접종 158만1183명 포함), 화이자 922만9144명, 모더나 97만7432명이고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전체 대상자(2639만3950명) 가운데 74.0%가 1차 접종, 35.0%가 2차 접종을 마쳤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접종 대상자(1184만4068명) 중 93.7%가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까지 접종률은 87.2%다.
모더나 백신은 전체 대상자(591만1697명) 가운데 68.6%가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까지 접종률은 16.5%다. 얀센 백신은 전체 대상자(142만8940명) 중 98.0%가 접종을 완료했다.
코러나19백신 이상반응 신고는 지난 16일~18일(0시 기준) 사흘간 1만2703건이 신규로 접수돼 누적 23만9935건으로 집계됐다.
누적 신고 사례중 95.9%는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이었고,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105건(신규 60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8139건(신규 356건), 사망 사례 647건(신규 32건)이 신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