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텍은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한 82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90% 늘어난 24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16억원을 기록했다.
알에프텍 관계자는 “1분기 모바일 부품 사업의 매출이 견조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5G 안테나 사업과 자회사 알에프바이오의 HA 필러 사업에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매출이 발생하면서 실적 향상을 견인했다”며 “올해 국내와 해외에서의 5G 인프라 투자 재개와 자회사의 보툴리눔톡신 및 필러 신공장 건설이 본격화돼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달 23일 회사가 발행한 전환사채(CB) 잔량에 대한 전환청구권이 전량 행사되면서 주가 하락 리스크가 소멸됐다”며 “이는 현금 유출 없이 자본금이 증가하기 때문에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