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웨비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우리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과 모범 사례 등을 각국 UNDP 사무소와 주한공관에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클링어빌 UNDP 서울정책센터 소장은 “한국 정부의 정책과 민간의 대응 사례는 개도국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인 ‘지속가능 발전 목표’(SDGs)를 달성하는 데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0여개국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수출하는 솔젠트의 유재형 대표는 “정부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으로 생산량은 종전보다 73% 늘었고 물류 동선도 34% 단축돼 대량 생산체제를 선제적으로 구축할 수 있었다”며 “최근 중소기업 국가 공동브랜드인 ‘브랜드K’사업에도 선정돼 K-방역 수출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조학희 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UNDP와 협력해 글로벌 공공조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K-방역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의료용품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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