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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부회장은 최근 유통업계 주요 사업장에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엔 최근 개장한 롯데 시그니엘 부산을, 15일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방문했다. 불과 닷새만에 롯데·현대·신세계의 주요 사업장을 모두 방문한 셈이다.
정 부회장이 지난 14일 방문한 롯데 시그니엘 부산은 롯데호텔이 부산 해운대에 문을 연 럭셔리 호텔이다. 신세계조선호텔 역시 오는 8월 말께 시그니엘 부산과 불과 500m 거리에 ‘그랜드 조선 부산’을 개장할 계획이다.
15일 방문한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정 부회장 목격설이 심심찮게 등장할 정도로 정 부회장이 자주 찾는 곳으로 알려졌다. 정 부회장은 자녀들과 함께 현대백화점 판교점 내 이탈리안 레스토랑 ‘잇태리’에 방문해 파스타를 먹은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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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부회장이 방문한 이마트타운 월계점은 이마트가 미래형 매장을 콘셉트로 다양한 실험을 넣어 지난 5월 28일 재단장한 식료품 중심 매장이다. 이마트 중에서 식료품 매장(1200평)이 비식료품 매장(500평)보다 큰 곳은 월계점이 처음이다. 이마트타운 월계점에선 수산물과 축산물 코너에서 맞춤형 주문서비스 ‘오더메이드서비스’와 주류매장 ‘와인 앤 리큐르’ 등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