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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사이즈 제주삼다수 나온다…330㎖·1ℓ 라인업에 추가

송주오 기자I 2018.10.09 09:58:00
(사진=제주삼다수)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휴대가 간편한 330㎖ 제품과 1인 가구 등을 위한 1ℓ 제품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새로 출시하는 330㎖ 제품은 책가방, 핸드백 등에 휴대가 간편해 어린이나 여성을 비롯해 기업회의, 컨벤션과 같은 마이스(MICE) 산업에 적합한 제품이다.

또한 1ℓ 제품은 1인 가구 등 물 소비량이 많지 않은 가족단위에서 보다 신선하게 음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다. 사무실이나 스포츠 현장에서도 대용량인 2ℓ 제품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제주삼다수는 기존 판매중인 500㎖, 2ℓ 제품에 330㎖, 1ℓ 제품까지 더해 총 4개 용량의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제주삼다수는 제품 확장을 통해 시장의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먹는 샘물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지킨다는 방침이다.

1998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국내 먹는 샘물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해오고 있는 제주삼다수는 최근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330㎖, 1ℓ 신제품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보다 친근하며 스토리가 있는 밝고 역동적인 느낌으로 표현된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달 신제품 출시 이후 제품 라벨에 라이언과 프로도, 무지 등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를 담은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최근 소비자들의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제주삼다수가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뿐만 아니라 학교, 야외, 생활 속 어디에서나 함께 할 수 있는 소비자와 더 가까운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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