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1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호주 판매 허가로 시장 점유가 유리해졌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셀트리온은 최근 램시마의 호주 의약품관리국(TGA)의 판매허가를 득하고 ‘인플렉트라’라는 제품명으로 판매하게 됐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호주의 TNF-alpha 치료제 시장은 약 5500억 규모이며 호주정부는 의약품 거래가격을 공개하여 가격경쟁을 유도하고 있다”며 “오리지널 레미케이드와 동일한 모든 적응증에 대 램시마가 승인받았으며 가격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유럽과 마찬가지로 시장을 빠르게 점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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