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워터파크④] 공중에 띄운 꿈의 놀이터…원마운트

강경록 기자I 2015.07.23 06:15:30
원마운트 ‘자이언트플레이’. 한꺼번에 360명이 들어갈 수 있는 대형놀이터다.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기 일산의 원마운트는 도심형 워터파크 중 최대다. 전체 면적이 16만 1600㎡(약 4만 9000평)나 된다. 다른 워터파크와 다른 점은 주요 물놀이시설을 7층 건물 위 옥상에 설치했다는 것. 지상 30m 위에 떠 있는 셈이다. 가장 높은 것은 ‘월링더비시’ 슬라이드다. 18.5m나 된다. 그래서 전망대 역할도 한다. 탑승장에서 내다보면 인근 호수공원과 킨텍스, 멀리 한강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원마운트는 가족 중심의 워터파크다. 연 입장객 90여만명 가운데 절반이 가족 고객이다. 서울서 멀지 않고 아이를 위한 시설을 잘 갖추고 있기 때문. 옥상의 패밀리풀은 물대포를 쏘면서 뛰어놀 수 있다. 수심 60㎝의 어린이 전용 슬라이드도 있다. ‘자이언트플레이’와 ‘판타스틱 플렉스’는 가족 놀이터다. 자이언트플레이는 360명이 한꺼번에 들어갈 수 있는 대형 물놀이터. 미끄럼틀·바스켓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기구가 가득하다. 판타스틱플렉스에선 음악·빛에 맞춰 10개의 기둥에서 물이 쏟아진다.

▷알뜰 워터파크 Tip =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밤 11시까지 문을 연다다. 저녁 7시부터 입장할 수 있는 나이트권을 구매하면 어른·아이 구분 없이 1만원대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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