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IBK투자증권은 27일 코웨이(021240)에 대해 독창적 사업모델을 보유한 데다 상반기 판관비 효율화, 하반기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등으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됐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이후 핵심 렌탈제품의 신제품 믹스를 강화하고 일시불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예정”이라며 “매트리스를 포함한 홈케어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국내 화장품 사업전략을 재정비하면서 전사적 계정 순증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내수산업 구조와 소비 패턴이 변하는 가운데 사업모델을 안정적으로 전개하면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유지될 것이라고 봤다.
해외 법인의 안정적 성장도 긍정적이다. 안 연구원은 “중국 ODM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데다 말레이시아, 미국 법인 등에서 렌탈 계정이 증가하면서 해외 법인의 경쟁력이 제고되고 있다”며 “전세계적으로도 독창적 사업모델로 특화하면서 기업가치가 꾸준히 향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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