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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개고기 축제' 논란...개 10만 마리 도살에 '비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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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민 기자I 2013.06.24 08: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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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최근 중국에서 ‘개고기 축제’가 열려 논란을 빚고 있다.

빈과 일보 등 중화권 언론들은 21일 광시장족자치구에서 열린 ‘개고기 축제’로 전국 동물보호운동가들과 애견 애호가들의 강력한 반발을 사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 개고기 축제는 오래 어어져 내려온 전통 축제다. 이날 지역 주민들은 하지날을 기념해 가족끼리 개고기 샤브샤브와 전통주, 과일 리즈를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매체는 축제 기간 동안 약 10만 마리의 개가 도살됐다고 전해 사태의 심각성을 알렸다.

중국의 동물보호단체들은 이 축제의 폐지를 주장해왔다. 그러나 축제를 즐기고 있는 지역 주민들은 전통 풍습일 뿐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러한 소식에 해외 누리꾼들은 “개고기 먹는 문제는 여전히 논란이군”, “좀 심한 것 같은데”, “안타깝다”, “10만 마리라니...”, “문화마다 차이는 있지만 10만 마리는 학살에 가까운데?”, “전통이라고 하기에는...”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지난 2011년 중국 저장성의 진화시의 한 마을은 동물보호가들의 강한 반발에 부딪혀 600여년간 지속된 개고기 축제를 취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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