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078930) 회장은 지난 14일부터 이틀 동안 계열사 CEO와 사업본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인문학적 이해와 리더십’을 주제로 한 ‘GS 최고경영자(CEO) 전략회의’에서 이같이 주문했다.
|
그는 이어 “차별화의 목표는 새로운 콘셉트와 아이디어로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라며 “변화를 선도하자면 시대와 문화의 흐름을 볼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GS 최고경영자 전략회의는 주요 계열사 CEO와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특정 주제에 대한 강의 청취와 논의하는 자리로 CEO의 역할과 경영활동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날 전략회의에는 정재승 KAIST 교수, 김상근 연세대 교수,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 서희태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지휘자 등의 인사들이 인문학적 소양에 기반을 둔 리더십에 대해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