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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가격에 외제차 탄다'..2천만원대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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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리 기자I 2011.07.01 08:24:07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큐브 가격이 2100만원대로 결정돼 깜짝 놀랐습니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

닛산 큐브와 같은 2000만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을 앞세운 수입차들이 쏟아지고 있다. 국산 인기 중형차인 쏘나타 가격(최하위 트림 2002만원)으로 외제차를 구입할 수 있는 셈이다.
 
◇ 박스카부터 크로스오버차까지

큐브는 2000만원대 초반의 준중형급 수입차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일본에서만 100만 대가 넘게 팔린 인기 모델인 큐브는 배기량이 1.8L인 준중형급으로 가격은 S가 2190만 원, 내비게이션이 있고 에어컨 작동 방식과 휠 크기가 다른 SL이 2490만원이다.

▲ 닛산 큐브·혼다 인사이트·푸조 207GT(사진 위쪽부터)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큐브가 한국보다 작은 1.6L엔진을 탑재하고 150만엔(약 1992만원)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한국 시장에 내놓은 가격은 파격적이다.

2000만원대의 크로스오버 차량도 만날 수 있다. 닛산 뉴 로그 플러스의 2륜 구동 가격은 2990만원(세금포함)이다. 뉴 로그 플러스는 도심형 컴팩트 크로스오버로 2488cc 직렬 4기통 DOHC 16밸브 엔진으로 최고출력 168마력, 최대회전력(토크) 23.4㎏·m의 힘을 낸다. 표준연비는 2륜 구동(2WD)이 ℓ당 11.8㎞.

유럽 브랜드로는 2590만원(세금 포함)의 푸조 207GT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207GT는 푸조 디자인센터가 심혈을 기울여 디자인한 해치백 모델로 차체와 타이어 저항을 최소화해 공기 저항계수를 대폭 낮춘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최대출력 120마력과 최대회전력(토크) 16.3kg.m이다. 연비도 ℓ당 13.8㎞로 동급 소형 해치백 수준에는 못 미치나 비슷한 가격대의 국산 중형차보다는 낫다는 평가다.

캘리버는 닷지 브랜드 최초로 SUV, 픽업, 세단이 합쳐진 개념이다 MAV((Multi Activity Vehicle)이다. 닷지는 월드 엔진을 장착한 크라이슬러 최초의 차량으로 최고출력 158마력, 최대토크 19kg·m을 기록한다. 차량 가격은 2990만원(세금 포함)이다.

◇ 日 준중형세단..코롤라·인사이트  

일본 업체의 준중형급 세단 중 2000만원대 모델은 비교적 많은 편이다. 
▲ 2000만원대 수입차
도요타 코롤라의 최하위 트림은 2590만원(세금 포함)이다. 지난달 국내에 출시한 코롤라는 1966년 1세대를 시작으로 전세계적으로 3700만대가 팔린 월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코롤라는 짜임새있는 공간 구성으로 트렁크에 골프백 4개를 실을 수 있다. 고급 트림의 가격은 2990만원.

연비 왕인 혼다 인사이트의 하위 트림도 3000만원 미만에 살 수 있다.

작년 2월 일본에서 출시된 신형 인사이트는 하이브리드카로는 최초로 일본 전체 자동차 시장 월간 판매대수 1위(작년 4월)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고출력 89마력에 최대토크는 12.3㎏.m이다. 연비는 23.0㎞/ℓ다. 부가세를 포함해 기본형이 29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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