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KT(030200)가 오는 9일부터 애플 태블릿PC 아이패드 예약판매에 나선다.
이에따라 SK텔레콤의 삼성전자 갤럭시탭 판매와 정면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KT는 오는 9일부터 아이패드 전 모델(와이파이 전용 16·32·64GB, 와이파이+3G 16·32·64GB)에 대해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T는 이 같은 내용을 7일 오후 4시부터 KT 공식 온라인 휴대폰 쇼핑몰인 폰스토어(http://www.phonestore.co.kr)에 공지할 예정이다. 공식 출시일은 11월중이다.
고객들은 아이패드 와이파이 + 3G 모델을 2년 약정요금제를 통해 구매할 수 있이며, 정확한 출시 일자 및 요금 상품은 KT가 곧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아이패드는 고객들이 이전에 사용하던 방식보다 더 친밀하고 직관적이며 즐겁게 애플리케이션이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해 준다. 또 멀티터치 기능을 통해 고객들은 웹 브라우징, 이메일 전송 및 확인, 사진 공유, HD급 동영상 감상, 음악 듣기, 게임, 전자책 읽기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아이패드 3G+와이파이 모델은 13.4mm 두께에 730g의 무게로 그 어떤 넷북 혹은 노트북보다 얇고 가볍다"면서 "와이파이를 통한 웹 서핑, 비디오, 음악 감상시 10시간 이상(3G일 경우 9시간 이상) 지속 사용 가능한 배터리 성능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
☞ 갤럭시탭 써보니..`아이패드와 겨룰 5가지 카드`
☞ '태블릿 뜨는데 노트북은 왜 대형으로 갈까?'
☞ `이것이 블랙베리 플레이북!`
☞ 아이패드-갤럭시탭, 누가 경쟁력있나
☞ 삼성 태블릿 '갤럭시탭' 미·유럽 광고 "언빌리어블!"
☞ 태블릿PC 大戰, 관전포인트는
☞ 최초 3D 태블릿PC 나왔다XML
▶ 관련기사 ◀
☞KT, 아이패드 이달 공식 출시
☞KT, 와이파이존 4만곳 구축
☞KT, 고양시 2천여 학원 정보인프라 구축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