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바이오기업 베라테라퓨틱스(VERA)가 신장질환 치료제 ‘트루타크나’의 긍정적인 후기 임상 결과를 공개했지만 경쟁 심화 우려에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오후1시58분 베라테라퓨틱스 주가는 전일대비 3.01% 하락한 33.03달러를 기록중이다.
긍정적인 임상 결과에 장 초반 4%가량 상승했지만 이후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약세로 돌아섰다.
배런스에 따르면 트루타크나는 면역글로불린A(IgA) 신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기 임상에서 신장 기능 저하 속도를 정상적인 노화 수준까지 늦췄다.
소변 내 단백질과 혈액 수치 등 주요 질병 지표도 개선됐다.
베라테라퓨틱스는 이를 기반으로 4분기 미 식품의약국(FDA)에 완전 승인을 위한 추가 생물학적제제 허가신청(sBLA)을 제출할 계획이다.
다만 버텍스파마슈티컬스(VRTX)와 오츠카제약 등 경쟁사의 신장질환 치료제 개발이 속도를 내면서 시장점유율 확보에 대한 우려가 주가를 압박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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