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바이오기업 타이라바이오사이언시스(TYRA)가 방광암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 2상 결과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오후1시4분 타이라바이오사이언시스 주가는 전일대비 21.25% 급락하며 21.05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타이라바이오사이언시스는 비근육침윤성 방광암 환자 44명을 대상으로 경구용 치료제 ‘다보그라티닙’의 안전성과 내약성 등을 평가했다. 주요 평가지표는 치료 3개월 후 암 징후가 발견되지 않는 환자 비율인 완전관해율(CRR)이었다.
회사는 안전성과 내약성 측면에서 장기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지만 약효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다만 타이라바이오사이언시스는 70mg 고용량을 새로운 환자군에서 추가 시험하고 다보그라티닙의 후기 임상도 추진할 계획이다.
토드 해리스 타이라바이오사이언시스 최고경영자(CEO)는 다보그라티닙이 하루 한 번 복용하는 최초의 경구용 치료제가 될 가능성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