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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업계가 수입 멸균우유 확대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연세유업은 해외에서 신성장동력을 창줄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중국에서 판매된 연세유업 멸균 가공유의 누적 판매량은 약 300만팩이다.
중국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한 연세유업은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주요 국가로 수출을 확대했다.
본격적으로 시장 확장에 나선 11월 한 달간 해외에서 판매된 연세유업 멸균 가공유의 누적 판매량은 약 100만팩이다.
수출 중인 멸균 가공유는 초코, 바나나, 딸기, 옥수수, 메론 등 총 5가지 맛이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K푸드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해외 소비자들이 한국 우유의 뛰어난 품질을 경험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국산 원유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