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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는 이른바 ‘차량털이’ 범죄를 목적으로 돌아다니던 중 열쇠가 내부에 있는 벤츠 승용차를 발견하고 차량째 훔쳐 달아났다. 운전면허가 없는 이드은 서구 풍암동의 한 상가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를 내고 달아났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이들을 추적한 경찰은 광주 북구를 배회하던 이들을 발견해 차량 절도 이틀만에 검거했다. 이들 중에는 만14세 미만 촉법소년도 포함돼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를 통해 공범이나 여죄가 있는지 파악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