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경제, 공급망 강화 등 글로벌 과제와의 접점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미래를 만들려는 OECD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안 본부장은 또 OECD 각료이사회를 계기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소그룹 통상장관회의, WTO 오타와그룹 통상장관회의에도 참석해 글로벌 공급망 및 식량 위기, 코로나19 관련 백신·의료물품 공급망, 수산 보조금 이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오타와그룹은 WTO 개혁을 논의하는 WTO 내 소그룹 모임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칠레, 유럽연합(EU), 영국 등 14개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안 본부장은 오는 11일에는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주관하는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비공식 장관회의에 참석해 IPEF 4대 핵심 분야 중 하나인 ‘무역’ 관련 논의의 진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