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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수요 호조는 백화점의 실적에 긍정적인 요소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사람들의 외부 활동 재개, 지난해 기저효과 등이 겹치면서 이달(3월)에만 기존점 성장률만 6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러한 수요 호조는 패션과 잡화 제품의 정상가 판매율 개선을 동반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달 ‘더현대서울’의 출점에 따른 고정비 증가에도 불구, 백화점 부문의 올 1분기 영업이익만 921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기저효과 외에도 상품에 대한 수요 자체는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지난달부터 전 품목의 매출액은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소비 양극화와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시장 호황, 외부활동 재개로 인한 패션과 잡화에 대한 수요가 커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경우 백화점의 매출 상승과 더불어 실질 판가 상승이 동시에 이뤄지는 만큼 매출이 증가할수록 영업 레버리지 효과도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제품 수요의 긍정적인 흐름은 목표주가를 끌어올린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에 걸쳐 이익 성장세는 가파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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