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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전철화 공사 4662억 투입…2022년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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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리 기자I 2020.12.25 11:00:00

국토부 "동해선축 지역경제 활성화·국가균형발전 제고"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과강원 동해시 송정동을 잇는 동해선 포항∼동해 간(172.8km) 전철화 사업에 총 사업비 4662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연내 착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국토부)
동해선 전철화 사업은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된 사업 중 최초로 착공한다. 2019년 7월부터 올해 9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쳤으며, 이후 기재부 총사업비 협의와 실시계획승인을 거쳐 착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사는 기존 동해선 중 유일한 포항~동해 간 비전철 구간을 전철화하기 위해 총 6개 공구로 분할 발주해 시행한다.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동해선 전철사업 완료 시 ‘EMU-150’ 열차 투입으로 부전에서 강릉까지 약 37분이 단축(무궁화(완행) 269분 → EMU-150 232분)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이후 EMU-260 열차가 투입되면, 약 62분이 단축(무궁화(급행) 217분 → EMU-260(급행) 155분)될 전망이다.

김선태 국토부 철도국장은 “이번 전철화 사업을 통해 기존 동해선 전 구간(총 연장 360.2Km, 부전∼강릉)의 전기철도 일괄 수송체계가 구축된다”며 “향후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완공 시 동해선 철도가 온전히 연결돼 남북 경제협력의 기반과 환동해경제권이 구축되고 국가 물류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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