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서울 아파트 거래건수는 61건이다.
성동구 성수동1가에 위치한 갤러리아 포레 전용 170.88㎡는 33억원(10층)에 팔리며 서울 아파트 주간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와 비슷한 면적형인 170.98㎡가 지난 7월 32억4000만원(16층)에 거래된 것을 고려하면 시세는 6000만원 오른셈이다.
|
이 아파트는 전셋값이 높기로도 유명하다.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를 분석해 전국 시도별 최고 거래가를 정리한 결과 갤러리아포레 전용면적 217.38㎡는 2018년 11월 가장 비싼 50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 전용 3.3㎡당 거래가는 6085만원에 달한다. 최근 이 면적형은 44억원에 거래됐다. 현재 이 아파트의 전 평형에서 전세 매물은 종적을 감춘 상태다.
강남구는 0.01%, 서초구와 송파구는 각 0.00%로 지난주와 변동이 없다. 8월 둘째 주부터 6주 연속으로 서초구와 송파구는 보합(0.00%)을 이어가고 있고 강남구는 0.01%로 유지되고 있다. 성동구(0.01%) 등 서울의 다른 지역들 모두 집값 주간 변동률이 0.00∼0.02%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