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주간 추천주] 실적 개선 모멘텀에 집중…삼전·이마트·현차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윤지 기자I 2020.09.13 10:25:00

삼성전자, 경쟁사 신제품 지연…1위 탈환하나
‘카뱅 IPO 기대감’ 한국금융지주 ‘주목’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 증권가는 실적 개선 모멘텀이 뚜렷한 종목에 러브콜을 보냈다.

13일 SK증권과 유안타증권은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를 꼽았다. SK증권은 중국과 애플 등 글로벌 경쟁업체들의 신제품 출시가 지연된 점을 언급하면서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1위를 재탈환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안타증권은 삼성전자는 평택 2라인에서 업계 최초로 극자외선(EUV) 공정을 적용한 차세대 D램을 본격 양산한다는 데 주목했다. 유안타증권은 “현재 디램(DRAM) 업황이 불안정하고 4분기 메모리사업 실적 하향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도 “EUV 장비 중심의 선단 공정이 파운드리 사업의 기회요인으로 부각되고 있고, 2021년 메모리 가격 반등 가능성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SK텔레콤(017670)이마트(139480)도 언급됐다. SK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 확대에 따른 수익성 향상, 티브로드 합병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자회사 원스토어가 구글 및 애플과의 앱마켓 경쟁에서 시장점유율 18.4%로 선전하고 있어 윈스토어 기업공개(IPO) 추진시 자회사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안타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식료품 매출이 증가하면서 할인점의 하반기 성장률 반등에 대한 본격화 전망이 나오고 있다”면서 “쓱닷컴과 트레이더스 등 여타 사업 부문의 호조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현대차(005380), 세아제강(306200)을 조명했다. 현대차는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상승 중”이라면서 “내년 E-GMP(전기차 전용 플랫폼) 출시로 점유율 및 마진 개선이 전망된다”는 이유에서다. 세아제강은 “미국의 경제활동 재개로 에너지용 강관의 미국 수출이 소폭 확대되고 연례재심을 통한 반덤핑 관세율 하락으로 마진 개선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배구조나 IPO 기대감에 따라 주목받은 종목도 있었다. 한국금융지주는 지난 10일 상장한 카카오게임즈(293490)의 흥행을 이어갈 만한 카카오(035720) 자회사인 카카오뱅크의 지분을 33.5% 보유하고 있다. SK증권은 “카카오뱅크의 향후 상장 스토리에 따라 추가적인 주가 탄력이 기대된다”면서 “코로나19로 저평가 상태인 투자은행(IB) 및 자산관리 강점, 장기적인 업력 및 성과, 카카오뱅크 지분가치를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유안타증권은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상속이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화를 이끌어 낸다면 그 과정에서 삼성물산의 기업 가치가 상승할 수 있다”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등 보유 상장사 지분가치 상승도 긍정적인 재료”라고 판단했다.

코스닥 종목 중에선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이 언급됐다. 신인 아이돌그룹 ‘트레저’의 데뷔 앨범 선주문량이 20만장을 돌파하는 등 긍정적인 초기 지표를 보여줬다는 분석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잠재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면서 “중국과 일본 팬덤 감안시 매출 고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