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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SI는 매년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여개 기업을 선정해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수다. 1999년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 다우존스인덱스와 투자평가사인 스위스 로베코샘이 함께 만들었으며 지속가능평가 및 사회책임투자(SRI)의 국제표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60개 분야에서 각각 최고점을 받은 기업은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며 각 분야 상위 10%인 기업은 ‘DJSI World’에 편입된다.
LG전자는 지난 6월 FTSE4Good 지수에도 편입됐다. 이 지수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공동으로 소유한 FTSE인터내셔널이 만든 사회책임투자지수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이행 정도를 평가한다.
LG전자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고자 노력한 결과 올해 DJSI 및 FTSE 지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현재와 미래를 함께 생각하며 더 나은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2006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올해 발간한 ‘2018~2019 LG전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재생 플라스틱 사용 및 친환경 포장 등 확대 △폐전자제품 회수 확대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성과들을 포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