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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주장' 美작가, 트럼프 반박에 “그의 타입 아니라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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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길 기자I 2019.06.26 07:55:02
칼럼니스트 겸 작가 E. 진 캐럴 (사진=AP 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칼럼니스트 겸 작가 E. 진 캐럴이 트럼프 대통령의 반박에 “내가 그의 타입이 아니라 기쁘다”고 맞받아쳤다.

캐럴은 24일(현지시간) CNN의 앵커 앤더슨 쿠퍼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미스 유니버스 조차도 뚱뚱하다고 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까지 성 추문 사실을 폭로한 여성 15명의 주장을 모두 부인했다”며 “그는 (혐의를) 부인한 뒤 돌아서서 (여성들을) 위협하고 공격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캐럴은 지난 21일 뉴욕매거진 기고를 통해 1995년 가을 또는 1996년 봄 뉴욕에 있는 버그도프 굿맨 백화점 탈의실에서 트럼프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기고문에서 그는 백화점에서 우연히 만난 트럼프가 여성용 선물을 사려고 하니 조언해 달라고 부탁해 함께 쇼핑을 했다고 말했다. 이후 캐럴은 트럼프가 자신이 고른 보디슈트를 입어볼 것을 권유해 함께 탈의실에 들어갔다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전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성명을 내고 백악관 보도자료를 내고 “캐럴을 만난 적이 없고 그런 사건은 절대 일어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그는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과의 인터뷰에서도 “완전한 거짓말”이라며 “대단히 미안하지만 그녀는 내 타입이 아닐 뿐만 아니라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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