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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체 선거인 40만 9566명 중 5만 8854명이 참여해 최종 투표율은 14.3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투표율은 최근 치러진 2017년 4월 12일 재보궐 선거의 사전투표율(5.9%)보다 8.47%포인트 늘어난 수치이며 2013년 사전투표가 도입된 이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중에서 역대 최고의 투표율이다.
지역별로는 국회의원 선거구가 치러지는 창원시성산구의 사전투표율이 14.53%, 통영시는 14.67%, 고성군은 15.49%로 집계됐다. 기초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전주시 완산구는 7.38%, 문경시는 17.48%를 기록했다.
한편 4월 3일 선거일의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